비가 추적추적내리던 주말/진정한 집순이로 거듭나는 에어프라이기로 머랭쿠키만들기/데스크테리어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이웃님들

진짜 겨울이 오려는지

비가 추적추적내렸었던 주말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온종일

쳐지고 졸린것 같아요.

오전까지만해도 선선하니 좋았는데

저녁이되니

추워졌어욯ㅎㅎ

​

에어프라이기로 머랭쿠키만들기

이건...저희어무니가 만든

애플파이입니다.

​

바쁜 와중에도

베이킹을 재미나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깨너머로 보다가

베이킹초보

드디어 에어프라이기로

베이킹입문해보려했습니다.ㅋㅋㅋ

머랭쿠기 만드는 방법

야매요리

제가 그동안 베이킹은 번거롭고 어렵다!

생각해서 도전하지 않고 있다가

저희집 화장실에 전구가 나가서

아버지가 마트로 사러나간 사이에

어두워서 샤워를 못하니....

그 한시간 틈에 급작

베이킹을 하고싶어졌더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갑작스럽네요.

저희어머니가 베이킹 하시고 남긴

계란 흰자로

머랭쿠키도전!!

[필요준비물 ]

달걀 흰자1개,

설탕,

휘저을도구,

휘저을 그릇,

(선택사항 : 레몬즙),

머랭쿠키를 담을 비닐,

비닐을 자를 가위,

머랭쿠키를 올릴 종이호일,

에어프라이기,

충분히 낼 전기세

1.계란 흰자(1개 기준)를 휘저어주세요.

2.섞인 거 같다 싶으면, 설탕 1숟갈 반 정도 넣어주세요.

3.섞인 거 같다 싶으면, 설탕 1숟갈 반을 또 넣어주세요.

4.이쯤 되면 걸쭉해져요. 반죽이 되었다 싶으면 레몬즙 4~5방울 넣어주세요.

5.그릇을 머리위에 뒤짚어 올려도 안떨어질 점액질이 되면 머랭쿠키만들 준비완.

저는 휘핑기가 없어서

넵...

수동으로 휘적휘적

휘핑기 사야하나....;;;;

 

중간 과정은 분노의 과정으로 사진을 없지만

저는 짤주가 있어서 그걸로 종일호일 위에

예쁜(?)응아 모양으로 쿠키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에어프라이기 100도에 1시간....돌렸어용.

한시간이라니!!!!

그 시간에 샤워도 하고 할거 다했어요.

에어프라이기 속에 있는 예쁜 머랭응아들

수동으로 휘젓다가

내 마음이 비뚤어짐을 반영...?

심지어 쟁반도 비뚤어짐 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나름 완성한 머랭쿠키

오

결과물은

꽤 그럴듯

잘 익었네요.

전자레인지보다 훨 낫네요.

장인은 도구를 탓한다.ㅋㅋㅋㅋ

​

​

(황설탕이라 그런지

더 응아같다)

​

​

​

머랭쿠리 완성!!

 

후레쉬 키니까

기괴

ㅋㅋㅋㅋㅋㅋㅋ

​

그래도 맛은 파는 머랭쿠키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도 맛은?있다고 해줬어요

​

오늘의 베이킹초보 끝.

공시생의 데스크테리어

문득 며칠전에 책상정리를 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제가

책상정리한 걸 어떻게 알았는지

알고리즘 추천을 해주어서

'데스크테리어'라는 용어도 알게 되고

저도 다이어리꾸미기처럼

책상꾸미기를 하고 싶어졌어요.

​

막-하고싶을 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엔팁은 흥미가 떨어지기 전에

바로 실행합니다.

​

 

원래 몇 개만 붙어있던 벽에

엽서같은 거 더 붙여보기.

​

모니터받침대가 없어서

라면먹을 때 작은 좌식책상 있던거로 활용.

​

모니터받침대로 변신ㅋㅋ

받침대 역할 찰떡

아직 크리스마스도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플리를 들으며

나머지 부분도 이것저것 둬봐야겠어요.

​

아무래도

하루종일 공부를 하며 있는 공간이니까

잘 만들어 놓고 있고싶은 느낌

​

그렇다고 카페가자니

텅장이 .....

무조건 집공을 해야하는 처지...ㅋㅋㅋ

​

이제 남은 시간은

부족한 공부를 하러 떠납니다.

내일은

윤하콘서트 가는 날!ㅋㅋㅋㅋ

소풍가기 전날같은 이 기분 ㅋㅋㅋ

제 짝꿍은

그동안 윤하콘서트를 가기 전날에

갤러리?카페?

이런걸 보면서

더욱 기대감을 가지면서 공연을 봤는데

​

제가 이번에는

온전히 즐길 수 있게

아무것도 검색하지 말라고 했죸ㅋ

심지어 막콘

내일 막콘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세포분열 당한 1인 ㅋㅋ